주식회사 퀄리티 컨피던스의 에로게 브랜드 etude에서 일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우에다 료(植田亮). 원화쪽 작업만 하는 외주 스텝에다 etude 자체가 2~3년만에 하나씩 게임을 내기 때문에 라노베 삽화가 같은 상업용 일러스트 작업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독특한 느낌의 캐릭터에 색을 아주 잘 입히기 때문에 성인용 게임 원화보다는 일반 그림, 특히 컬러 일러스트 결과물이 나이스한 그림쟁이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전술한 것처럼 라노베 전문 삽화가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이쪽 작업물이 많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SCAR/EDGE(산다 마코토 저, 후지미 판타지 문고), 그림자≒빛(카게나 아사미, 슈퍼 대쉬 문고), 데몬 패러사이트(키타자와 케이 저, 후지미 판타지 문고), 안녕 피아노 소나타(스기이 히카루 저, 덴게키 문고), 아니스와 불쾌한 마법사(하나후사 마키오 저, HJ 문고) 등이 있습니다. 화사한 느낌이 드는 색을 능수능란하게 다루기 때문에 표지만 봐도 손이 갈 정도지만 상대적으로 흑백 삽화가 죽어보이는게 단점아닌 단점.
Fancy Fantasia라는 서클 이름으로 가끔 동인 일러스트집을 내고 있습니다. 라노베 삽화 말고도 미소녀 관련 잡지에 핀업 일러스트를 많이 싣든 편인데, 이걸 모아다가 동인지 형식으로 내더군요. 100% 컬러로 구성되어 있어 작가의 장점인 '색'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찾는 사람이 많은데 수량이 적어서 그런지 희소가치가 있는 편. (이걸 노린 걸지도)
마지막으로 에로게 원화 작업을 소개하겠습니다. 2001년 DC판 Canvas 추가 캐릭터를 그려 이쪽 시장에 데뷰했는데 워낙 띄엄띄엄 작품을 내고 있어 원화가로서의 지명도는 별로입니다. 삽화가로서의 인기와 맞물려 신작을 낼 때 어느 정도 주목을 받긴 하지만 결정적으로 캐릭터의 색기가 꽝이라 게임 스토리가 어느 정도 받쳐주지 않으면 빛을 못보는 스타일. (토본좌나 사노찌찌 처럼 그림 자체로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레벨은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에로게 원화가로서의 면모는 원화가 이야기 우에다 료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작가 홈페이지: http://www.milky.ne.jp/~fantasia/




작가 홈페이지: http://www.milky.ne.jp/~fantasia/



덧글
없는 색기는 뇌내보정으로(;;;)
우에다 료님이었군요 :)
항상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색채감도 뛰어나 좋아하는 원화가죠.
클럽이름이 팬시 판타지 라서 그런지.. 판타지를 좋아하시는분 같네요.
관련홈피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나 기타 판타지들로 채워져 있으니..
마음에 드는 일러스트인데도 많이 접할 기회가 없다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