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 작가 출신인 프리 일러스트레이터 샤아는 ねこバス停라는 인기 서클을 이끌고 있으며 주로 미디어웍스 계열의 잡지(電撃帝王, 電撃G's magazine)에 미소녀 만화를 연재하거나 電撃文庫 삽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동인 시절부터 귀엽고 육감적인 미소녀를 잘 그려 인기가 많았는데 2004년부터 삽화를 그리기 시작한 모 라노베가 대박을 치는 바람에 요즘 가장 잘 팔리는 작가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샤아의 이름을 널리 알린 춘향이의 비밀(乃木坂春香の秘密)입니다. 드라마 CD와 TV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매체로 포팅되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소설도 10권까지 발매되어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이게 말이 돼냐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의 염장물인데 히로인 춘향이를 비롯한 미소녀들의 캐릭터성이 워낙 좋은데다 샤아의 색기 있는 삽화가 이런 매력을 생생하게 살려주기 때문에 그 인기는 여간해서는 식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국내에도 정발된 미소녀 코믹 협박 DOG's(キョウハクDOG's)입니다. 오덕인 주인공이 자신의 취미를 숨기기 위해 다른 오덕들을 경멸하는 척 하다가 같은 반 소녀에게 그 비밀이 발각되어 휘둘린다는 내용입니다. 어찌보면 춘향이의 비밀 성전환판이라고 할 수 있죠. 뻔한 전개의 러브 코믹물이지만 샤아의 육각적인 그림체와 살짝 야한 전개 덕분에 판매량은 괜찮았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샤아는 키의 명작 비주얼 노블 클라나드 코믹판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샤아가 운영 중인 서클 ねこバス停에서 나온 동인지입니다. 그렇게 성의있게 그리지는 않지만 샤아의 육감적인 미소녀들이 몸으로 봉사하는 시츄에이션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매체라 코미케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중고가도 꽤 쎄다고 하더군요.) 기본적으로 작가의 에로 레벨이 상당하고 하드한 플레이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앞으로도 잘 팔릴 것 같습니다.
샤아는 딱 한 번 에로게 원화를 그린 적이 있습니다. F&C가 2003년 12월 12일에 발매한 こなたよりかなたまで라는 작품인데 흡혈귀 소녀와의 우연한 동거를 그린 순애물입니다. 깔끔한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심리 묘사가 수준급이었던 비주얼노블이니 샤아 팬이라면 한 번 돌려보세요. 게임 원화가로서의 샤아의 면모는 원화가 이야기 샤아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작가 홈페이지: http://www5c.biglobe.ne.jp/~nekobasu/





작가 홈페이지: http://www5c.biglobe.ne.jp/~nekobasu/



덧글
다들 하는 말은 협박 나기사(...)
특히 유우토가....
습관이 많이 나타나는 원화가죠.
이분 처음 알게 된건 キョウハクDOG's 을 접하면서였죠.
그림도 참 에로하게 그려서 그저 좋을 따름입니다.
(기본적으로 귀여우면서 글래머러스함에 취향을 둔지라 더욱 끌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름이 정말 어디에서 따온것인지가 궁금하네요..
정담 군댐의 그것인가..
춘향이라 하길레.. 저는 춘향전의 그 춘향인가.. 싶었는데, 아니었네요.
일본에도 춘향전이 알려져있고.. 클램프에도 춘향전 소재로도 만화그린적도 있었으니.. 그정도로 유명한건가 싶었습니다.
아이돌 마스터 에도 자꾸 춘향이라 부루길레.. 무언가 했더만, 하루카를 우리말로 부름 춘향이었군요..
흠. 한자뜻이 같은가?
코나카나의 원화가가 샤아였군요.
모아님의 포스트를 읽고 보니 과연 그럴싸하게 보입니다.
만화가로서는 그닥 이라는 느낌이네요..
뭐, 저는 염장물이라길래 소설은 본 적 없습니다.
(거기다 눈도 ...)
결론을 얘기하면 저건 춘향이의 비밀 속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무엇보다도 배경이 같으니까요.......
아니지 SS라고 하는게 나은건가...?
역시 들인 정성이 다른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