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오에게 밀리자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한 유이
요즘 대세로 굳혀진 애니메이션 케이온. 각화마다 홈쇼핑 채널 버금가는 다양한 상품들이 등장하는데 실제로 잘 팔리고 있답니다. ㅡㅡ; 이걸 물 건너에서는 케이온 효과라고 하던데 뭐가 그렇게 잘팔리는지 한번 조사해 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앞으로 쿄토 애니쪽으로 스폰서 엄청 붙을 것 같습니다. 케이온에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그 물건을 찾는 사람들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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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경음부 얘기니 사용된 악기가 가장 많은 화제를 모았죠. 악기 뿐만 아니라 2화에 등장했던 악기점도 성지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악기 관련해서는 이전에 포스팅했으니 아래 관련글을 참조하세요.
관련글: 케이온에 나오는 악기들

오프닝에 나왔던 자전거입니다. M3R이라는 모델인데 16만엔이 넘는 고가인데도 불구하고 심심치않게 나가고 있다고 하네요.
링크: http://www.mizutanibike.co.jp/brompton/bike09n/m3r.html

원작 코믹 초판이라는 이유만으로 정가(860엔)의 10배 가격으로 경매가 진행 중입니다. 입찰자가 19명이나 되고 아직 2일이나 남았으니 더 오를 것 같네요.
링크: http://page2.auctions.yahoo.co.jp/jp/auction/b97735370

미오가 쓰고 있는 헤드폰. AKG의 K701 모델인데 가격이 74900엔임에도 불구하고 불티나게 팔리고 있답니다. 위 이미지처럼 미오 사진 옆에 두고 인증하는게 유행이 되어 버렸습니다.
링크: http://www.e-earphone.jp/shopdetail/002001000011/price/

5월 9일 아마존 재팬 음반 베스트셀러 순위를 싹쓸이했습니다. 매력적인 화면과 잘 어울리는 엔딩곡이 Don't say "lazy"가 특히 인기를 끌고 있죠. 음반 판매 뿐만 아니라 각종 인기곡 순위에서도 선전하고 있습니다.
링크: http://www.amazon.co.jp/gp/bestsellers/music/ref=sv_m_3

첫 공연 때 미오의 팬티 대신 등장해 팬들의 원성을 샀던 저 줄무늬 밥그릇이 실제로 있다고 합니다. 관련 스레에 저 사진이 공개되자 어디서 파는지 알려달라는 질문글이 줄을 이었습니다. ㅡㅡ;

이건 좀 어이가 없는 케이스인데 위 일러스트 유이 오른쪽에 작게 나온 가방 보이시죠? 저걸 찾아낸 팬이 있습니다. 물론 사겠다는 사람도 등장했고요. 솔직히 이 정도면 할 말을 잃을 수준이네요.


헤드폰에 이어 미오가 사용하는 손폰 FOMA D902i도 인기라고 합니다. 단종된 모델인데도 중고를 찾는 사람이 많아 매장에 미오 사진을 붙인 포스터까지 등장했어요. 미오만큼은 아니지만 유이가 사용하는 휴대폰도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니 역시 물 건너는 무서운 곳입니다.

2화에 나왔던 악기점의 실제 모델 JEUGIA는 성지가 되었고 거기서 운영하는 음악교실은 케이온을 미끼로 팬들을 낚고 있었습니다. 케이온 때문에 악기 산 사람들은 여기서 연주법을 배우면 되겠군요.
링크: http://www.jeugia.co.jp/school/yamaha/pms/Electric_Guitar.html

합숙 가서 미오가 사용한 LOMO LC-A+와 릿츠가 사용한 SONY CYBERSHOT DSC-T700도 인기라고 합니다. 이걸 어떻게 찾아내는지 정말 신기할 지경이네요. 역시 팬심은 모든 걸 가능하게 하나 봅니다.

3화에서 나왔던 미오 방 TV라고 하는데 디자인이 예뻐 주인장도 사고 싶습니다. 물론 이걸 사서 케이온 보는 친구들이 있겠죠. 이쯤되면 새로운 마케팅 방법이 아닐까 살짝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본격 식도락 애니메이션 답게 찻잔들이 많이 나오는데 싹 찾아 어디서 파는지까지 적어 놨더군요. TV 앞에서 이걸로 차 마시면서 케이온 보고 있을 물 건너 친구들이 눈에 선합니다.

2화 때 미오가 입었던 옷인데 가격이 싸면서도 품질이 좋다고 하더군요. 이걸 고른 미오의 안목이 높다는 칭찬글을 보고 뒤집어진 적이 있습니다. ^^

학원제 때 나왔던 그릴이라는데 그 유명한 조지루시 제품이군요. 이것도 살 사람이 있을까요?
링크: http://www.zojirushi.co.jp/syohin/02tablecook/02list.html

제품 이야기는 아니지만 케이온 방영 이후 저런 음악부 모집 공고가 학교에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고 합니다. 각 캐릭터들은 벌써 동인지 필수 요소가 됐고... 정말 '열풍'이라는 표현해도 모자라지 않을 것 같네요.



덧글
구매정도를 봐서는 주 시청층이 어디인지 알만한듯. 그런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심야
애니메이션은 녹화로 볼테니 시청률은 큰 의미가 없는것 같네요.
기분이었겠습니다.
피자헛은 효과 좀 본건지 -_-;;;
시작했다고 하네요.
않아도 척척 찾아서 구입하는 걸 보니.
역시 일본경제는 오타쿠가 먹여살립니다...
제삼자의 입장에서 쿄애니가 무슨 죄악을 저지르고 있는 느낌마저 든다.(의미불명)
아니면 PONY 같이 상품명을 바꾸는 식이었는데...
이제는 다들 제발 써달라고 비지니스맨들 상자 하나씩 들고 찾아올 듯.
있으니 제작사는 별 걱정 안해도 될 것 같네요.
그나저나 대부분의 상품들이 '일부러' 품절된걸 고른 모양인데, 그걸 지르는 덕심도 대단.
밥그릇은 사고 싶네요 ;;
디카와 악기 중 키보드는 제가 관심이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눈에 꽤 익은 물건들이네요-
7번의 쌕은 좀 많이 무섭군요. [.......]
그건 그렇고... 경음악부 부장의 이름 때문에 케이온 이야기를 볼 때마다 항상 닉네임에 대한 회의감이 듭니다. 닉네임 5년 넘게 써오면서 이게 여자 이름인 줄은 이제 알았으니....ㄱ-;
단체로 코스하고 연주할꺼 같아서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이때문에 비난받을만 하기도;;
그러나.. 방영종영하고.. 몇년이 지나면.. 저것들은 창고로 고고씽.
혹은 옥션으로 중고로 올라오겠죠.
건담만큼의 장수시리즈가 아닌한..
흐.... 저것도 오래는 못갈텐데
길어봤지 2기 정도 나오고 끝날테니.
애니만들때 협찬받고 넣준것도 아닐건데. 뭐 담번엔 스폰서 좀 몰리것군.ㅋ
일본 대단한 나라입니다. ㅇㅅㅇ
이젠 애니도 간접광고 시대인가요(...)
차기작에는 아예 교토아니메 에게 돈 주고 그려달라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이러다가 K-ON에 나온 마이크나 앰프까지도 알아보는 분이 있을려나 모르겠습니다.
미오 헤드폰, 유이 손폰, 리츠 드럼 등등.
마침 일본이니 차라리 2만엔정도인 오테의 a1000을 사는 게 가격대성능비로 만배 나을터인데...
과연 사운드카드나 앰프는 뭘 쓸지 궁금할 뿐입니다. 비싼 헤드폰을 사면 그 헤드폰가격의 1.5배에서 두배정도는 투자해줘야 제 소리가 나지요;;;
말짱 꽝인데.
(물론 앰프 물려야 짱짱한 소리가 나오긴 하지만말이죠)
하지만 알만한 사람들은 후속기인 K702를 사지 미쳤다고 701을 사지는 않겠죠 --;;;
(아 난리나기 직전에 4만엔대에 팔때엔 이해할수 있었지만 7만엔대 제값 올라간 다음에 사는 인간은 죄다 이것때문에 사는거니 -_-;;;)
이달 23 일이 15 주년이란 말입니다!!!!!
전원 브롬톤이라니......
옆 나라는 어떤의미에서 참 대단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