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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악, 이이지마 아이가 자살하다니! by 모아

출처: 데일리안

잘 모르시는 분은 그냥 유명한 일본 여배우인가 하시겠지만 주인장처럼 90년대 초반부터 알고 있던 사람들은 그녀를 다른 모습으로 기억합니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문화 비디오 히로인으로요. 17살 때 성폭행을 당한 후 충격으로 가출했고, 술집을 전전하다 돈 때문에 문화 비디오도 여러 편 찍었으며 어린 나이에 동거에 2번의 낙태까지... 정말 굴곡이 많은 삶을 살았던 여인이었습니다.

그렇게 힘들었으면 자포자기했을법도 한데 강한 의지와 타고난 끼, 건강한 외모를 무기로 수위 높은 그라비아 아이돌과 심야 프로를 거쳐 공중파에서까지 이름을 알립니다. 2000년에는 자신의 삶을 소재로 한 소설 플라토닉 섹스를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으며(100만부 넘게 팔렸음), 이 소설은 이듬해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작년에 은퇴했다고 들었는데 결국 이렇게 생을 마감하는군요. 한때 정말 좋아했던 배우였는데 갑자기, 그것도 자살이라니.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이런 어이없는 소식을 듣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끈 팬티가 잘 어울려 T백의 여왕(Tバックの女王)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던 그녀의 건강한 모습은 이제 기억의 저편으로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편히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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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크라켄 2008/12/25 02:43 # 답글

    저도 무척 놀랐습니다
    뭔가 인간관계 문제라도 있었던걸까요
  • 슈지 2008/12/25 02:44 # 답글

    런던하츠에서 본 기억밖에 없습니다만 너무 맑게 웃는 얼굴밖에 기억나질 않아 지금 실감이 잘 안 나는군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 比良坂初音 2008/12/25 02:48 # 답글

    컥........이이지마 아이가 자살;;;
    크리스마스에 이 무슨 비보랍니까;;;;; 으허허허
  • 까초니 2008/12/25 03:59 # 답글

    크리스마스에 자살 소식이라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우훗.. 2008/12/25 04:51 # 삭제 답글

    헐... 런던하츠통해서 꽤나 좋아했던 저로써는 최진실 자살소식보다 더 큰 충격에...
  • 듀얼콜렉터 2008/12/25 05:02 # 답글

    충격적인 뉴스네요, 허어...
  • NoLife 2008/12/25 06:33 # 답글

    순간 이이지마 마리로 보고 피 토할 뻔 했다가 글을 읽고서야 착각이었다는 것을 알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뒤늦게 부끄러움이 밀려듭니다.

    단지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로 잠시나마 "그 사람이 아니라서 다행이야"하고 넘겨버렸던 자신의 모습이 실망스럽고, 그런 생각을 했던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돌이켜보면 올해 내내 떠들썩했던 연예인들의 사망 소식 역시 그렇게 무덤덤하게 넘겨버릴게 아니었을텐데...

    언제부터 이렇게 정서가 메말라버렸는지 참 씁쓸합니다.
  • 반쪽달 2008/12/25 07:20 # 답글

    어느곳에 들려서 소식을 들었는데 참 안타까운 삶을, 안타까운 마무리를 지어버리신 분이더군요..
  • 유이 2008/12/25 07:29 # 답글

    처음 듣는 이름이지만 어머니의 동의 하에 양아버지와 성관계를 해야 했다가 결국 가출하고 자신의 삶을 개척한 끝에 인기 있는 만화가이자 여배우가 되었으며 자신의 그때 시절을 소재로 한 Father Fucker라는 소설을 썼던 만화가 우치다 슌기쿠와 비슷한 삶을 살았다는 느낌이 드는데, 우치다 슌기쿠는 몇 번의 결혼과 이혼이 있었지만 네 아이의 어머니로써 잘 살고 있기에 이 여배우가 자살로 삶을 마감했다는 것이 안타깝네요.
  • 제6천마왕 2008/12/25 08:08 # 답글

    뭐라고 해야 될려나요. 이이지마 마이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성탄절날에 사람이 자살했다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 굴곡진 인생이군요.....
  • 위지 2008/12/25 08:15 # 답글

    저도 잘 모르는 분이지만,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신 점은 멋진 분이시군요.
    그런데 이렇게 삶을 마무리하시다니....
    고인의 명목을 빕니다. ▶◀
  • 매모리 2008/12/25 09:50 # 답글

    고인의 명목을 빕니다. ▶◀
  • PHugsy 2008/12/25 11:30 # 답글

    고인의 명목을 빕니다. ▶◀
  • 일렉아이 2008/12/25 11:50 # 답글

    이름과 책은 알고 있었지만 저런 고단한 삶을 살았던 분이셨군요........끝까지 꾿꾿하게 사시지 왜 자살을........... 좋은 데 가셨으리라 믿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Gejo 2008/12/25 14:05 # 답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살은 안돼요....
  • 전단지박사 2008/12/25 14:07 # 삭제 답글

    잘 보고 갑니다 시간 되시면 제 카페도 들려 주세요 → http://cafe.daum.net/ppp8
  • 聖暗 2008/12/25 15:25 # 답글

    일본유학 중입니다만... 어제부터 떠들석하게 나오더군요. 솔직히 누군지 잘 몰라서
    누굴까나.. 했는데 모아모아님(?)께선 잘 아는 분이었나 보네요. -_-
    죽어 있는 걸 동성 친구가 발견해서 신고했다는군요.
    뉴스에서 말하는 걸로 봐선 소속사나 그쪽과도 뭔가 문제가 많았다는군요.
    원형탈모도 있었다고 하니...
  • 이산 2008/12/25 17:10 # 답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전에 boom이란 일본 그라비아 잡지에서 본 기억이 나는 듯도 하네요.
  • 시오 2008/12/25 18:28 # 답글

    자살... 아아. 플라토닉 섹스는 전에 읽어볼까 했던 책인데..
    아아.. 뭐라고말해야할지.. 안타까운 일이네요. 부디 이제 평안하시길...
  • FunkER 2008/12/25 20:12 # 답글

    천국가서는 웃고 있을지도...
  • 초롱이 2008/12/25 21:42 # 삭제 답글

    이제 새 시대가 다가오면서 이런저런 유명인과 거장들이 하나둘씩 떠나가는 기분입니다..
    얼마전에 마이클 크라이튼 도 암으로 사망했는데.. 처음 접했을때 밎기지를 않았죠.
    정말 세월이란..ㅜㅜ
  • 藤崎宗原 2008/12/25 21:57 # 답글

    더헉... 2008 년은 악운이 있던것인지, 정말 유명한 사람이 많이 세상을 등지는군요. T_T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산 사람들은 메리 크리스 마스... 입니다.
  • 벚꽃고양이 2008/12/26 20:00 # 답글

    TK는 사기로 잡히고, 이이지마 아이는 자살하고...뭐랄까 예전의 추억들이 하나둘 무너지는 느낌이군요..
  • 헬몬트 2008/12/27 12:01 # 답글

    아..이 여자 2002 월드컵 이후 한국 욕이나 하던 토크쇼 때문에 유명세를 타기도 했던 여자군요

    심판을 매수해서 4강에 갔다느니 한국 음식은 더럽다느니... ㅡ ㅡ

    그말 하곤 자기 책을 한국에 팔때 한국 칭송이나 하더니만


    죽었군요.흠
  • 헬몬트 2008/12/27 12:02 # 답글

    처음에 마크로스에서 민메이 성우이던 이이지마 마리였나
    그 사람과 헷깔렸습니다

    이이지마 자살이라고 하면..
  • 히카리 2008/12/30 18:10 # 답글

    안타까울 뿐입니다.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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